영화 ‘1승’ 리뷰. 송강호 주연의 국내 최초 배구 영화로, 해체 위기의 팀과 파면 위기의 감독이 단 한 번의 승리를 위해 펼치는 감동적인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2024년 12월 4일 개봉한 《1승》은 대한민국 최초의 배구를 소재로 만든 스포츠 드라마입니다. 감독 신연식과 배우 송강호의 세번째 협업 작품입니다. 이 영화는 해체 위기의 놓인 여자 배구팀과 파면 위기에 놓인 감독이 단 한번의 승리를 위해서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그려내면서, 관객들에게 감동과 희망의 메세지를 전달해 줍니다.
영화 개요
• 제목: 1승
• 장르: 스포츠, 드라마
• 감독: 신연식
• 주연: 송강호(김우진 역), 박정민(강정원 역), 장윤주(방수지 역)
• 개봉일: 2024년 12월 4일
• 상영 시간: 107분
• 관람 등급: 12세 이상 관람가
줄거리
김우진(송강호 분)은 승률 10% 미만의 배구 감독으로, 파면 위기에 놓여 있습니다. 어느 날, 해체 직전의 여자 배구팀으로부터 감독 제안을 받게 되고, 구단주 강정원(박정민 분)은 단 1승만 거두면 20억 원의 포상금을 지급하겠다는 파격적인 조건을 제시합니다. 우진은 이 제안을 받아들이고, 주장 방수지(장윤주 분)와 함께 팀을 재정비하면서 한 번의 승리를 향한 도전을 시작하게 돱니다.
등장인물
• 김우진(송강호 분): 승률 10% 미만의 배구 감독으로, 파면 위기에 처해 해체 직전의 여자 배구팀을 맡게 됩니다.
• 강정원(박정민 분): 배구단의 구단주이고, 단 1승 시 20억 원의 포상금을 약속하고 팀을 독려합니다.
• 방수지(장윤주 분): 팀의 주장으로, 해체 위기의 팀을 이끌며 승리를 위해 노력합니다.
제작 비하인드
송강호와 신연식 감독은 이전에 영화 ‘거미집’과 드라마 ‘삼식이 삼촌’에서 함께 작업한 적이 있으며, 이번 ‘1승’은 그들의 세 번째 협업 작품입니다. 송강호는 ‘기생충’ 이후 차기작으로 ‘1승’을 선택하면서 작품에 대한 깊은 애정을 보였습니다. 촬영은 2020년 말부터 2021년 초까지 진행하였으며, 박정민과 장윤주 등 실력파 배우들이 합류하여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습니다.
관람 포인트
1. 배구를 소재로 한 국내 최초의 영화: 스포츠 영화 중에서도 배구를 중심으로 한 작품은 거의 없습니다. ‘1승’은 그 첫 시도로서 신선한 재미를 선사해 줍니다.
2. 현실감 있는 스토리: 해체 위기의 팀과 파면 위기의 감독이 단 한 번의 승리를 위해서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는 많은 이들에게 공감과 감동을 전달해 줍니다.
3. 배우들의 열연: 송강호, 박정민, 장윤주 등 주연 배우들의 섬세한 연기와 팀워크는 영화의 몰입도를 높입니다.
평가 및 반응
영화 ‘1승’은 개봉 이후 관객들과 평론가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습니다. 특히, 스포츠와 드라마의 조화로운 결합, 배우들의 연기력, 그리고 현실감 있는 스토리가 호평을 받았습니다. 일부 관객들은 전개 속도가 빠르다는 의견을 제시하기도 했지만, 전체적으로 감동적인 메시지와 희망을 전달하는 작품으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결론
《1승》은 배구라는 독특한 소재를 통하여 희망과 도전의 가치를 전달해준 감동적인 스포츠 드라마입니다. 송강호를 비롯한 배우들의 열연과 현실감 있는 스토리가 어우러져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겨줍니다. 스포츠를 좋아하는 분들이나 감동적인 이야기를 찾는 분들께 적극 추천드리는 작품입니다.